김구라 강호동 언급 "강호동이 걱정된다"

2012.10.18 12:01:35 호수 0호

▲김구라 강호동 언급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방송 복귀를 앞둔 김구라 강호동 언급이 화제다.

김구라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tvN <현장토크쇼 TAXI(택시)> 공동인터뷰에 전현무와 김종훈 PD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김구라는 "잠정은퇴 전 하던 일이 중단되면 어쩔까하는 공포감이 있었다"며 "하지만 막상 쉬고 나니 잃은 것도 있지만 얻은 것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위를 돌아보며 주변 사람들과 소통을 많이 했던 것을 좋았던 기억으로 꼽았다.

이어 김구라는 방송 복귀를 앞둔 강호동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구라는 "무엇보다 지상파 복귀에 대한 열망보단 다시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며 "현재 복귀를 앞둔 강호동이 걱정되는 것도 이런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구라는 "(강호동이) 기존의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 사람들의 기대에 부흥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을 거다"라며 "저도 기존의 모습을 보여주면 될 것 같다.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 개편을 맞아 <택시>는 2007년 이후 공형진과 이영자 체제로 진행되던 프로그램 진행자를 최근 막말 논란으로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김구라와 KBS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선언을 한 전현무로 MC를 교체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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