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자녀와 함께 이색 놀이·문화 체험

2009.02.24 10:30:46 호수 0호

“야호! 또 방학이다!”

놀이공원서 재미있게 뛰어 놀기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교양 쌓기

봄방학을 맞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놀이·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새 학기를 시작하기 전 자녀의 손을 잡고 당일 혹은 3박4일 코스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롯데월드가 2월 초부터 선보인 ‘애프터4’ 입장권은 오후 4시 이후 야간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티켓으로 평일에도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기에 적합하다. 가격도 정상가에서 20% 할인된 2만8000원으로 저렴해 야간 테마 파크를 찾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 2월 한 달 동안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공연이 무료로 열린다. 공연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재미를 누릴 수 있다. (02)411-2000

눈썰매와 놀이동산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울랜드의 ‘빅3’ 이용권도 평소보다 58% 저렴한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바로 옆에 위치한 국립 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다윈전’까지 관람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02)509-6000

남양주시의 ‘남양주 시티투어 1일 코스’는 몽골문화촌과 피아노폭포, 남양주 종합 촬영소, 다산 유적지 등을 돌아보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몽골 문화촌에서는 몽골의 전통 노래, 춤 등을 감상할 수 있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당과 기념관, 생가 등을 둘러보는 다산유적지에서는 탁본, 다도, 서예 등 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버스 이용료 2000원만 내면 이용이 가능하다. (031)590- 4243

경주에서는 문화 유적지 탐방 외에 희귀 동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희귀동물 체험전’이 열린다. 경주 보문단지 내에 위치한 경주 드림센터에서는 그린아나콘다, 전갈, 초록비단구렁이 등 60여 종류 300여 개체의 희귀 동물을 구경할 수 있고 거북이 등에 올라타거나 뱀 등을 만질 수 있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045)77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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