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유리 공식입장 "어떻게 사망기사를 확인없이…"

2012.10.17 11:30:45 호수 0호

▲쿨 유리 공식입장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혼성 그룹 쿨 출신 유리가 사망 오보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17일 오전 유리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유리의 사망 보도는 오보이며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사망 보도를 접하고 놀랄 시간도 정신도 없이 유리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유리는 사건 당일 자택에 있었으며 사망기사에 나온 현장에 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사망기사를 소속사에 확인 전화 한 통 없이 낼 수 있는지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다"며 "전화 한 통만 했어도 충분히 확인이 가능했다. 현재 유리는 갑작스런 일에 당혹스러워하며 힘들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오보를 낸 매체에 대해 "확인 없이 최초 보도한 기자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며 "해당 매체는 조속한 정정 기사 및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17일 오전 한 매체는 단독보도라며 유리가 이날 새벽 강남의 한 주점에서 혼성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 등 지인과 술자리를 갖던 중 시비가 붙어 끝내 폭행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오보를 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사망자는 가수 쿨 출신 김성수의 전 부인 강모씨로 밝혀졌으며 강씨는 배우 공형진의 처제로 알려진 바 있다.

(사진=유리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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