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3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4.08.19 14:03:06 호수 1493호

마홍석
남·1983년 2월6일 미시생



문> 1985년 2월 진시생인 아내와 결혼 5년 만에 아기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유산을 시키자고 해 당황스럽습니다. 혹시 다른 남자 아이를 가진 것은 아닌지 의심이 앞섭니다.

답> 현재 잉태 중인 아기는 정상입니다. 그러나 부인의 정신건강이 더 큰 문제입니다. 현재 부인의 운세는 건강운이 급격히 떨어져 정신적인 혼란이 와 있습니다. 정신건강 및 임신중독증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즉시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세요. 다행인 것은 지금의 상황이 후천운에 해당되므로 일시적인 과정입니다. 부인은 지금 정신적인 혼란으로 매우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고 있으니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부인은 운명적으로나 성격적으로 절대로 귀하를 벗어나지 않으니 더 이상의 의심은 금물입니다. 아기는 정상적으로 분만하게 되며 부인에게 새로운 사랑과 깊은 마음에 감명을 받습니다.

 

김교숙
여·1996년 2월9일 신시생

문> 1996년 1월생인 동갑의 애인과 잠자리 후 간섭과 통제가 너무 심하고 이후 말할 수 없는 폭언을 하는 등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돌변해 무섭습니다. 놓아주지 않아 헤어지지 못합니다.

답> 귀하의 미련이 더 큰 문제이고 상대와는 악연으로 이미 불행이 시작됐습니다. 상대의 행동 문제보다 운명적 악운이 최후의 불행을 만들어 내 생사의 위기에 이릅니다. 상대는 난폭한 성격에 고집이 세며 화가나면 자제력을 잃어 막다른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귀하에게 지나치게 집착해 혼자의 힘으로는 역부족이고 가족과 주변에 도움을 청해 정리하세요. 한번은 겪어야 할 과제이니 망설이지 마세요. 귀하는 성격이 순수하고 소박해 심정은 착하나 결정적인 순간에 단순해 시행 착오가 많아 후회를 잘합니다. 올해 실제 연분을 만나 지금의 상처를 씻고 행복이 시작됩니다. 보육교사직은 계속 유지하되 직장을 옮기세요.

 


송상우
남·1987년 5월3일 술시생

문> 저는 장남으로 태어나서 여러가지를 도전했으나 거듭되는 실패로 부모님과 형제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제 운명이 왜 이렇게 기구한 것인지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답> ​​​​​​​귀하는 오랜 세월 불운했고 불행했으나, 주어진 운은 저축한 것과 같아서 반드시 기쁨을 주고 성공을 만들어줍니다. 운수업종에 뜻을 둬 천직으로 삼으세요. 다소 무리가 따르겠으나 모두 해결되며 3~4개월로도 충분합니다. 지금은 집안운이 많이 기울어 부모님의 병환 등 여러가지 고통을 겪고 있으나 이번의 변동으로 경제적 문제는 해결됩니다. 자금이 시급한 상황으로 호운의 혜택이 매우 큰 힘이 됩니다. 다행히 부인의 운세도 함께해 이제 쫓기던 입장에서 성장과 여유의 입장으로 바뀌어 진행됩니다. 자녀의 안정적인 성장도 한 몫이 됩니다. 새로운 도전에 주력해 성공의 완성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세요.

 

유정심
여·1984년 7월21일 오시생

문> 1979년 11월 오시생인 남편이 술과 벗이돼 사고가 빈번합니다. 술만 마시면 성격이 포악해지고 제 정신이 아닙니다. 제가 집을 나와있는데 다시 살아야 할지 자신이 없습니다. 

답> ​​​​​​​​​​​​​​각자의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두 분은 평생의 연분이 아니기에 결국 헤어집니다. 악연은 서로의 어떠한 노력에도 효과가 없으며 불행의 악재가 계속 이어져 삶을 지속할 수 없습니다. 함께하는 한 남편의 좋지않은 습관은 더해지며 건강까지 무너져 단명의 종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헤어지는 것이 서로를 위한 최선의 길이며 마주하게 되면 악운의 저주는 계속됩니다. 현재 남편은 직장도 잃었지만 병도 얻었으며 지금 당장 전문의의 도움이 시급합니다. 귀하는 몸을 더이상 감추지말고 확실한 행동과 처세로 마무리를 짓도록 하세요. 지금이 기회입니다. 건강식품이나 화장품과의 인연은 계속돼 경제적 문제가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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