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2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3.11.07 16:31:21 호수 1452호

김광석
남·1975년 2월17일 사시생



문> 저는 1978년 3월 인시생인 아내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길을 가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데 아내의 반대가 심하고 성격도 잘 맞지않아서 이혼을 생각 중에 있습니다.

답> 지금 두 분께서는 어떤 경우가 발생해도 절대로 헤어지지 않습니다. 누구나 팔자에 없는 이혼은 오히려 더 큰 시련과 불행을 만들게 됩니다. 부인은 성격이 매우 고지식하고 외곬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겪어온 경제 타격과 시련에 매우 지쳐 있습니다. 부인은 생활력이 아주 강하고 애착이 많으나 욕심이 너무 지나쳐 현실 적응이 잘 되지 않아 짜증과 불만이 많습니다. 그러나 귀하에 대한 애정이나 관심은 전혀 변함이 없으며 향후 경제적 성공으로 새로운 행복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귀하는 본인이 원하는 길을 찾아 가세요. 그 길은 법무사입니다. 시험은 내년에 합격하게 되니 자신을 가지고 도전하세요.


윤지혜
여·2005년 4월6일 인시생

문> 대학에 재학 중인데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 유학하고 기술이나 장사의 길로 진로를 바꿔 돈을 버는 길로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갈등이 심합니다. 

답> 운명은 환경에 좌우되지 않으며 초년의 선택은 일생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합니다. 경제적 압박이 심한데다 운기마저 떨어져 중심이 무너지는 난관에 서 있으나 계속해서 교육자의 꿈을 키워 나가세요. 기술이나 장사와는 전혀 맞지도 않지만 너무 내성적인 성격이라 친교와 사교가 부족해 고립된 생활이 계속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격이 곧고 머리와 재능도 뛰어나며 운세의 수준이 높아 학업 완성 후 높은 지위에 위치하고 교육계 또는 교육행정직에 뜻을 이루게 됩니다. 앞으로 1년간 이성의 유혹만 거부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멀어지는 부모와의 관계를 가까이 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오선기
남·1999년 1월10일 유시생

문> 저는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미래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학업성적과 실력 두 가지 다 인정받고 있지만 저의 예상과는 계속 비켜나가 답답합니다. 앞길을 알려주세요. 

답> 아직은 완성운이 아니라 시기상조입니다. 그리고 미래에 큰 뜻을 두기 위해 아직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공부에 대한 투자가 매우 절실합니다. 내년에 학부에 편입해 나머지 공부를 마치고 해외 유학으로 보다 전문적인 연기 공부를 하세요. 향후 연기와 지도자 역할을 함께하게 됩니다. 천부적인 재능과 기질이 있는데다 운의 조건에 합당해, 다가오는 운세들이 귀하에게 집중돼 탄탄대로로 진입합니다. 다행히 끈기와 인내심이 강하고 목표의식이 뚜렷하며 미래 성장에 도움이 아주 큽니다. 앞으로 주의할 것은 실물운이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속거나 사기를 당하게 됩니다. 낯선 사람의 접근을 경계하세요.


하연희
여·1996년 2월16일 자시생

문> 저는 1990년 11월 인시생과 오랫동안 사귀다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지만 사실 본 마음은 아니었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는데 다시 인연이 이어질 수 있을까요?

답> 두 분은 인연이 아닙니다. 누구나 사랑과 연민은 일시적일 수 있으나 운명 속의 인연은 영원한 것이며 평생을 좌우하리만큼 아주 중요합니다. 지금은 일시적인 감정에 치우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귀하는 아직 불운의 마취에서 풀리지 않아서 계속 악몽을 꾸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운명은 현실에서 나타나게 되고 결과로서 증명하는 것입니다. 현재 상대와의 계속되는 인연은 귀하에게 불행을 몰고 오게 될 큰 태풍과도 같습니다. 한시바삐 깨끗히 마음을 접고 정리하세요. 누구나 각자의 연분이 따로 있는 것이고 또 때가 있는 것입니다. 시간을 지체하지 마시고 서둘러 불행을 차단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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