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과일 물가는 전년 대비 13.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사과(30.5%), 귤(27.5%), 복숭아(23.8%), 딸기(20.0%), 수박(18.6%), 밤(16.3%), 참외(10.6%), 파인애플(10.6%) 등 순으로 크게 상승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