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공식입장 "김연아 동상과 전…"

2012.09.27 17:48:18 호수 0호

▲김연아 공식입장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최근 불거진 김연아 동상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놨다.



올댓스포츠는 27일 "군포시에서 제작한 '피겨 조형물'(이하 김연아 동상)은 김연아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군포시는 5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김연아 동상'을 군포시 산본동 철쭉동상에 설치했지만 공사비 과다 책정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구설에 올랐다.

이에 올댓스포츠는 "지난 2011년 3월 군포시에 '김연아 거리' 조성 사업 중단을 요청한 이후 해당 사업에 대하여 군포시와 논의를 진행한 바 없다"며 "군포시의 '피겨 조형물'은 김연아 선수 본인 및 올댓스포츠와 전혀 상관없다. 군포시에서는 조형물을 제작한다는 것을 선수 본인이나 올댓스포츠에 알린 적도 없고, 올댓스포츠가 군포시에 김연아 선수의 초상이나 성명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댓스포츠는 2011년 3월 군포시에 '김연아 거리' 조성 및 명명 중단 요청과 함께 김연아의 초상과 성명 역시 이용하지 말 것을 공문을 통해 요청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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