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솔잎 주의보, 농약 주입되어 주의 당부

2012.09.27 13:43:05 호수 0호

송편 솔잎 주의보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송편 솔입 주의보가 발령됐다.

추석을 앞두고 송편을 만드는 집이 대부분이다. 한데, 송편과 함께 넣는 솔잎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남부지방산림청은 송편 솔입 주의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년간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해 영남지역 2800ha의 소나무에 포스파미돈, 아바멕틴 등의 고독성 농약을 주사했다. 송편을 빚기 위해 솔잎을 채취할 시 산림 당국에 방제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남부지방산림청은 "농약을 주입한 소나무에는 지름 1㎝의 약제주입 구멍이 뚫려 있고 현수막과 깃발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며 송편 솔잎 주의보에 대해 설명했다.

'송편 솔입 주의보'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송편을 먹기 전에 솔잎 주의보를 꼭 확인해야 되겠다", "송편 솔잎은 되도록이면 건드리지 말아야겠다" 등의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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