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최고령 출산…남녀 쌍둥이 제왕절개로

2012.09.27 12:58:45 호수 0호

57세 최고령 출산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57세 최고령 출산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57세는 국내 최고령 산모 출산 기록이기도 하다.

27일 서울아산병원 김암 교수팀은 "26일 오전 10시 45분 1955년생인 박모 씨가 임신 36주주차 제와절개로 2.23kg 남아와 2.63kg 여아를 낳았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측은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제왕절개를 담당했던 김 교수는 "산모가 아이에 대한 열망이 커 음식조절과 운동 등을 통해 대단한 열정을 보였다"며 "이번 출산은 인간승리"라고 평가했다.

또한 산모 박 씨는 12년 전 폐경이 찾아왔지만 지난 2월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아 수정란을 자궁에 착상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한편 기존 최고령 산모의 출산 기록은 지난해 만 55세 여성이 아이를 출산한 것이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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