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건설노조 등 조합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양회동 열사 염원 실현!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이날 민주노총은 "고 양회동 열사의 염원을 실현하고, 윤석열정권 퇴진 투쟁을 선포한 이후 대규모 결의대회를 통해 전 조직적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이날 오후 두시께 숭례문부터 서울시청 사이 세종대로에 모여 결의대회를 이어갔다. 이들은 결의대회를 마친 후 서울대학교병원과 대통령실 방향으로 각각 행진한다.
이날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로 인해 도심 도로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