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15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3.02.20 10:20:24 호수 1415호

김강식
남·1970년 3월27일 축시생



문> 저는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는 실패로 경제적으로 고통이 심한데다가, 잘못된 보증으로 집까지 경매 직전에 놓여 있습니다. 이 난관을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 죽고 싶습니다.

답> 귀하는 재주가 다양하고 명석한 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근면·성실해서 한때는 주변으로부터 인기와 시선이 집중했으나 닥친 악운에 굴복하게 되었고 끈질기게 노력을 했어도 불운을 극복하지는 못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각자에게 주어진 숙명의 길과 때를 운의 시기에 맞춰 잘 운영해 자신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우선 귀하는 사업을 시작한 시기가 빨랐고 거래처와의 보증이 악재가 되는 등 운의 보호와 혜택이 없었던 것이 큰 화근입니다. 앞으로 건설과 부동산을 함께하되 부동산업에 주력하세요. 지인의 도움으로 앞날이 조금씩 열리니 자신을 가지고 어떤 보증도 서는 일이 없도록 명심하세요.

 

이현자
여·1990년 2월14일 미시생

문> 외국 생활을 꿈꿔오던 중 마침 위장 결혼으로 진출할 기회가 주어져 현재 진행하고 있는데, 돈을 많이 요구하며 집안의 반대로 애만 태우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은 선택일까요? 

답> 지금 귀하는 불행의 굴레입니다. 지금 진행을 빨리 멈추고 단념하세요. 귀하의 해외 진출 소원은 결혼 후 자연스럽게 이뤄집니다. 앞으로 남편으로 인해 이뤄지는 간접적인 운이며 귀하 스스로의 진출로는 길이 없습니다. 배우자로는 용띠나, 연하인 양띠 중에 인연이 되어 귀하의 모든 것을 이루게 됩니다. 이제는 자영업으로 독립하세요. 지금이 매우 좋은 시기입니다. 그동안 익혀 두었던 미용재료와 가발 사업으로 이어나가 돈을 버는 데 집중하고 시야를 넓혀 나가세요. 올해 후반에 인연을 만나 미래를 확신하며 성장가도에 진입하게 됩니다. 너무 서두르지 말고 운의 원칙에 따라 진행하세요. 

 


권우형
남·1989년 7월월10일 술시생

문> 1993년 9월 술시생인 여성과 혼약을 맺고 물심 양면에 지극 정성을 다했으나 홀연히 떠났습니다. 배신감과 자존심 때문에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다시 인연이 될 수 없을까요. 

답> 지금 두 분은 전혀 인연이 아닙니다. 이제 모든 미련을 빨리 접으세요. 상대 여성은 이성운이 매우 혼란하고 복잡해 앞으로 4년간은 이성 관계의 갈등이 계속 이어집니다. 그리고 상대가 계속 바뀌게 돼 귀하에게 돌아올 확률은 전혀 없습니다. 결혼은 일시적 행복이 아니라 아주 중대한 과제입니다. 귀하의 연분은 조금만 더 기다리면 바로 나타납니다. 연분은 쥐띠나 양띠 중에 있으며 올해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혼사로 이어집니다. 지금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정리해서 더 이상의 불행을 막으세요. 밝고 행복한 미래를 나가도록 보람차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세요. 

 

임연숙
여·1989년 11월12일 오시생

문> 저희는 쌍둥이로 태어났으며 언니가 미혼인데 제가 먼저 결혼하면 안 되나요? 상대는 1987년 4월 인시생인데 저와 인연이 잘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답> 같이 태어났더라도 후천운에서는 서로 다른 점이 다섯 가지로 분류가 되어 있어서 서로의 운명이 같지 않으며 각자의 가는 길이 다릅니다. 귀하의 경우 언니보다는 먼저 결혼하게 됩니다. 상대는 자상하고 빈틈이 없어서 성격과 심성이 착하고 좋아 귀하가 희망하는 만큼 매우 만족하게 됩니다. 상대의 성격이 곧고 외골성이라 말과 약속을 자주 바꾸는 것을 싫어하며 내용을 중시해, 겉치레를 아주 싫어합니다. 헛된 낭비와 사치를 삼가시는게 좋습니다. 귀하는 이제 나머지 공부 완성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마지막 학위와 학계의 직을 함께 얻게 됩니다. 그동안 학원 강사로 일하며 미래를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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