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수원지검으로 압송되는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2023.01.17 09:55:31 호수 0호

여덟 달 동안 해외로 도피했다가 붙잡힌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수원지방검찰청으로 향하는 호송차량에 몸을 싣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18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을 당시 변호사비 20억 원 상당을 대신 내 준 혐의를 받고있다. 

또 지난 2018년과 2019년 사이 전환사채 200억원을 발행한 뒤 여러 차례 사고팔며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태국에서 한국행 항공기에 오르기 전 김 전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대표를 모른다며 선을 그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을 수원지검으로 압송한 뒤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 갈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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