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순 강남스타일 패러디 '하자스타일'…20만 뷰 '와우!'

2012.09.24 10:15:39 호수 0호

▲황기순 하자스타일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개그맨 황기순이 후배 개그맨 유민상과 김지호, 김수영 등의 의리있는 과감한 반라 노출 덕인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하자스타일'로 유투브 스타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황기순은 "바쁜 일정에도 스케줄을 내준 '개콘' 후배들에게 감사하다"며 "싸이의 인기 덕에 이번 패러디가 관심을 받고 또 코미디 프로가 활성화 된다면 얼마나 좋겠냐"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코미디는 해학과 풍자가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하자스타일'은 개그맨 후배이자 단편영화 감독이기도 한 장동국이 연출했으며 장동국은 "강남스타일을 수십 번 돌려보면서 어떤 스타일을 할 것인가 고민했다"며 "그러던 중 싸이의 노래는 살리고 내용의 재미를 더해 웃음적인 내용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편 황기순의 '하자스타일'은 현재 유투브에서 2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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