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주점 아닙니다”

2022.10.04 17:58:40 호수 1395호

“단란주점 아닙니다”



게임 관련 사운드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A사가 이상한 오해를 받고 있다고.

업체명이 불러들인 오해로 회사를 ‘단란주점’으로 착각한 취객들 때문.

업무의 특성 탓에 항상 밤샘작업을 하곤 하는 A사는 유흥가 중심부라는 위치적 특수성 때문에 몰려드는 취객들로 업무를 진행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결국 간판을 떼어버리고만 A사. 

 

한동훈 차출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차출될 것이라는 소문.

낮은 대통령 지지율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국민의힘은 당장 총선에 앞세울 ‘스타’를 찾고 있음.

그러나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들의 헛발질로 웬만한 인사들은 국민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춰질 것이라는 우려.

이에 스타 장관을 영입해 총선에 반전을 노릴 것이라는 후문.

 

혼란의 연속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순방에서 욕을 한 것처럼 보이는 MBC 영상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짐.

문제는 대통령실 홍보수석실의 대응이 늦어지면서 공식 입장이 여러 차례 뒤집힘.

일부 대통령실 직원들은 윤 대통령이 “이 XX”라고 발언한 것이 더불어민주당을 지칭했던 것이라는 김은혜 수석의 입장이 말이 되지 않는다며 한숨을 쉬고 있음.

입장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와중에 언론 대응을 하면서 대통령실의 일처리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옴.   

 

방통위 수난 시대


검찰이 방송통신위원회 관련 사건 이첩 2주 만에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고.

앞서 감사원은 방통위의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 의혹을 감사하고 사건을 이달 초 검찰에 넘김.

압수수색 범위는 방통위 건물뿐만 아니라 심사위원 사무실·자택까지 포함됐다고 함.

법조계에선 담당 국장·과장·사무관·주무관 등이 모두 피의자로 전환됐다는 소문도 도는 중.

 

일정보다 중요한 눈도장?

한미 스타트업 써밋 현장은 여러번의 리허설을 진행했고, 해외 기업인, 국내 기업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여러 시간 기다림.

대통령실 기자단도 마찬가지. 그러나 시간이 점점 연기되더니 결국 취소됐다고.

윤 대통령이 한미 스타트업 써밋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가 일본 기시다 총리와 미국 바이든 대통령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서였다는 후문. 

 

줄을 잘 서야∼


대기업 A사 직원 사이에서 내년 인사이동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름.

내년에 계열분리가 표면화될 수 있기 때문.

A사는 형제가 계열사를 나눠 경영하는 형태인데, 최근 들어 계열분리 가능성이 부각되는 중.

사내에서는 내년 경 이 사실이 공표될 것으로 예상.

이렇게 되자 올해 인사이동이 곧 소속 회사를 정하게 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

직원들은 형이 운영하는 본사보다는 동생이 맡고 있는 계열사로의 이동을 선호한다고.

보수적인 형보다 모험을 하려 하는 동생이 차라리 낫다는 평가

 

실업급여 준다더니…

A씨는 업무 중 재택근무를 제안받음.

그렇게 재택근무하던 중 회사로부터 계약 종료를 통보받음.

사측은 “실업급여 받을 수 있게 퇴사 사유 처리해놨다”고 했으나 실제는 “근로자가 업무상 중대한 과실로 스스로 사직함”이라고 했다고.

A씨는 사측에 연락해봤지만, 사측은 모든 연락을 받지 않음.

결국 노동위원회에 가서 부당 해고를 제소한다고. 

 

한 맺힌 팬덤

가수 출신 배우 A는 데뷔 이후 이렇다 할 인기를 누리지 못함.

다른 멤버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것과 비교되곤 함.

그러던 중 A가 연기로 ‘빵’ 뜨게 되면서 움츠리고 있던 팬덤이 날개를 펴기 시작함.

문제는 A가 오랜 무명생활 끝에 인기를 얻게 되면서 팬덤이 말 그대로 ‘한 맺힌’ 상태라는 것.

팬질(?)도 지독하게, 안티질(?)도 지독하게 하면서 다른 팬덤의 눈총을 사고 있다는 후문.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