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올린 연 2.5%로 결정하고 있다.
이날 한은은 빅스텝(0.5%p 인상)이 아닌 베이비스텝(0.25%p 인상)을 단행했다. 이는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지만, 가계부채 부담 등에 따른 대응이란 분석이다.
기준금리가 연 2.5%로 올라선 건 지난 2014년 8월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한은은 4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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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