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인사청문회 선서하는 윤희근 "경찰권도 감시 대상…중립성 훼손 안 돼"

2022.08.08 12:01:53 호수 0호

윤희근 경찰총장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윤 후보자는 "최근 경찰 제도개선 논의가 경찰조직 안팎에서 큰 이슈가 됐다. 그 과정에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찰권 역시 견제와 감시의 대상이 돼야 한다. 동시에 중립성과 책임성 또한 결코 훼손돼서는 안 될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마음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치안 시스템, 더 효율적인 형사사법 시스템을 마련하고 아울러 조속히 조직원들의 마음을 모으면서 분위기를 쇄신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가 경찰청장에 임명될 경우 6개월 만에 치안감에서 치안총감으로 초고속 승진하는 셈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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