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2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2.07.04 10:41:39 호수 1382호

오충완
남·1997년 12월3일 진시생



문> 취업의 길이 멀고 높아 좌절하고 있으며 높은 경쟁률에 자신도 없고 어떤 길인지도 사실 막연합니다. 진로와 여자 관계도 고민이 많습니다. 

답> 전진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성격이 게으른 건 아닌데 쓸데없는 자존심과 자신의 과소평가가 함께 어울어져 자포자기의 나쁜 습관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습니다. 귀하에게는 관운이 있으며 실력과 능력도 충분히 갖추어져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관공직 중 특히 경찰직이나 교정행정직 쪽이 잘 맞으며 내년에 이루어집니다. 이제 뜻을 굳히고 한 길로 가세요. 자신있는 도전과 철저한 신념으로 확신을 가지세요. 세심한 성격은 좋으나 소심한 것은 금물이며 열등의식에 피해가 많습니다. 고치세요. 이성관계는 때가 아닙니다. 2023년까지 멀리해 사고를 막고 2025년에 토끼띠 인연으로 가정을 이룹니다. 

 

유지연
여·1977년 10월14일 묘시생

문> 1975년 11월3일 축시생인 남편이 1978년생인 여자와 바람나서 심각합니다. 이제 저도 복수심에 마음이 흔들려 주변 남자들에 관심을 두고 있어요. 헤어지고도 싶습니다. 

답> 남편의 외도와 여자 관계는 3년 전부터 시작됐고 아직 정리되지 않아 귀하에게 타격은 당연하며 치명적이나 귀하가 갈 곳은 없고 헤어지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남편의 외도는 분명하나 절대 귀하를 포기하지 않으며 오히려 철저한 감시와 간섭으로 귀하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솔직한 것은 지금 상대 여성과 정리 중이며 다소 시간이 필요할 뿐 헤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만약 귀하의 탈선이 시작되면 남편과의 이혼보다 더 크고 많은 악재가 평생 괴롭혀 인생이 무너집니다. 한순간이 평생을 좌지우지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다행인 것은 남편은 한때의 외도를 끝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고철웅
남·2002년 10월21일 진시생

문> 즐기는 성격이라 공부가 안 됩니다. 컴퓨터 게임만 하게 되고 공부 잘하는 친구를 시샘만 합니다. 어느 계열로 진학해야 할지도 궁금합니다.  

답> 선천적 성격보다 후천적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생은 성격이 즉흥적이고 단순하지만 나쁜 기질은 없으며 악성도 아니므로 근본은 잘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도 좋아 무한한 지능을 키워갈 수 있는 재인입니다. 그러나 2년 전부터 잠시 끼어든 불운 때문에 잘못된 악습에 빠져 공부와 멀어지고 자신을 괴롭히는 현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미나 습관은 얼마든지 자신이 바꿀 수 있습니다. 새로운 운도 시작됩니다. 귀하의 길은 예능이며 특히 연극 영화나 디자인 쪽입니다. 주의할 것은 친구를 멀리하세요. 성격이 단순해 사고가 계속 납니다. 마음에 새겨두세요. 매우 중요합니다. 

 

한지희
여·1981년 4월30일 해시생

문> 학계에 종사해 직장은 안정됐으나 지금까지 혼자입니다. 독신생활에 자신있던 제가 언제부턴가 마음이 무너져 외롭고 무력감에 빠져 상대를 찾고 있는데 가능할까요?

답> 교수직은 천직이며 앞으로 승진 등 직장에서의 발전은 계속됩니다. 그리고 학장직에 오르는 기쁨도 있습니다. 포용력이 좋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어 인간적으로도 매우 유익하며 위에서는 끌어주고 아랫사람은 밀어줘 위아래 상생의 조화가 항상 이뤄집니다. 주의할 것은 집중력이 강해, 한쪽에 지나치게 쏠리게 돼 엉뚱한 오해를 받습니다. 결혼운이 있습니다. 행복은 나이와는 무관합니다. 연하인 범띠나 소띠 중에 있고 내년에 만나 당해에 이뤄집니다. 중매지만 귀하가 만족하게 됩니다.

 

<webmaster@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