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64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2.02.28 11:30:38 호수 1364호

황기웅
남·1970년 4월10일 사시생



문> 지금 공기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명예 퇴직을 권고받고 있습니다. 계속 버텨야 할지 앞이 안 보여 걱정이 많습니다. 진퇴양난의 현실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되나요.

답> 이미 지난해가 현 직장에 머물 수 있는 한계였습니다. 계속 버티면 오히려 명예에도 불이익이 따르니 빨리 체념하고 마음의 준비와 함께 결행하도록 하세요. 10월까지 공백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으나 11월에 사기업인 새 직장과 인연을 맺고 안정을 굳히게 됩니다. 회계와 관리 업무로 귀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기회입니다. 주의할 것은 술입니다. 음주를 너무 즐겨서 화근이 항상 따르니 금주로 그 화근을 바꾸도록 하세요. 귀하는 장점이 많습니다. 부인의 부업은 삼가고 재산을 지키는 데 주력하세요. 실물운이 있어 뜻밖의 손실이 따르게 되니 명심하세요.

 

차선희
여·1986년 1월28일 진시생

문> 저는 지금 1981년 3월 술시생인 남성과 동거하고 있습니다. 상대는 유부남으로 부인과 별거 중이며 헤어지고 저와 살겠다고 합니다. 믿어도 될지 그리고 끝까지 인연이 이어질까요?

답> 두 분은 잘못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인과 별거 상태가 아니라 이미 이혼했습니다. 귀하를 책임질 수 없는 방랑자이며 음주와 여자 그리고 도박을 일삼고 타락과 퇴폐적인 생활로 희망이 없는 사람입니다. 더구나 귀하와의 악연으로 불행이 더 심해서, 함께하는 귀하도 같이 무너지게 됩니다. 금전적인 요구는 냉정히 거절하고 동거를 끝내세요. 상대에게 모든 것을 속이게 돼 무너지고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됩니다. 귀하는 미용직 또는 피부 관리직 쪽으로 성공합니다. 내년에 연분을 맞이해 비로소 행복을 찾습니다. 현실 정리가 급합니다.

 


진의섭
남·1982년 2월22일 사시생

문> 저는 원래 자동차 정비사인데 우연한 기회에 한식 요리사가 되었습니다. 저의 천직은 어느 쪽인가요? 그리고 1987년 6월 진시생인 여성이 저의 반려자가 될 수 있을까요?

답> 귀하는 요식업 쪽이 천직이며 우연이지만 잘 선택했습니다. 운세에 아주 적합하며 많은 것을 이루고 최대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 개업하게 되면 실패합니다. 올해까지는 무리입니다. 9월의 변동운을 이용해 가게를 처분하세요. 귀하는 단인운으로 동업이 더 큰 문제로 작용하게 됩니다. 성격이 급하고 단순해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게 큰 결점이므로 세심한 결정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상대 여성은 귀하에게 많은 상처를 줄 악연입니다. 바람기도 많아 한 남성에게 만족하지 못합니다. 빨리 결별해 불행을 피하고 연분은 내년에 만납니다.

 

윤명숙
여·1977년 6월24일 인시생

문> 남편과 헤어지고 1979년 11월생과 재혼했으나 불행의 굴레에 갇혀 있습니다. 빨리 헤어져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할지 미래가 너무 답답합니다.

답> 귀하는 남자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신의 각오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고립난성의 운이라서 가정을 이루면 외롭고 슬픈 사연이 거듭돼 후회의 폭만 커집니다. 지금 상대도 귀하에게 불행과 고생만 안겨줄 악연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홀로 서기를 다시 시작하세요. 다행히 재물복은 있으니 부동산에 뜻을 두고 인생을 거세요. 성공합니다. 작은 운이지만 올해에 1차 기반은 충분히 마련됩니다. 친교와 사교가 좋은 것이 큰 장점이며 일에 적극적인 것도 큰 밑거름이 됩니다. 그러나 사업이 성장하는 만큼 이성의 접근도 많아집니다.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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