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코로나19 변이로 알려진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전환되면서 연일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6096명을 기록해 총 79만358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은 1만5894명, 해외 유입은 202명이다.
사망자 수는 24명 늘어 누적 6678명이다.
사망자를 확진자로 나눈 치명률은 0.84%로 6000명대였던 1주 전만 해도 0.9% 수준이었으나 오미크론 영향으로 확진자가 폭증한 뒤 치명률은 눈에 띄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위중증 환자는 34명 감소한 316명이다.
지난 27일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19%, 수도권 18.1%로 안정적인 편이다(오후 5시 기준).
확진자 증가 영향으로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5만627명으로, 전날 4만1637명 대비 1만3556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