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로남불?

2022.01.03 09:29:56 호수 1356호

공수처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아내 김건희씨, 국민의힘 의원 78명의 통신 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밝혀지며 ‘불법 정치 사찰’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임태희 중앙선대위 총광상황본부장은 “불법 사찰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윤 후보 역시 “고위공직자 대상 수사 기관을 만들어놨더니 게슈타포나 할 일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윤 후보가 검찰총장직에 있던 당시 282만명의 통신자료 조회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가 하면 수사, 남이 하면 사찰인가”라며 통신자료 조회에 대한 영장주의 도입 등 근본적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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