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택배노조 파업'...연말연시 물류 대란 올까?

2021.12.29 10:30:34 호수 0호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의 한 CJ대한통운 지점에 택배 상자가 쌓여 있다.



이날 택배노동자들은 수많은 택배 상자를 분류한 뒤 배송 작업에 나섰다.

이번 파업에는 CJ대한통운 기사 2만여 명 중 노조원 2500명 가운데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1700여 명이 참여한다. 

그러나 파업을 지지하는 비조합원들도 규정을 벗어난 물량배송은 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택배노조는 28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CJ대한통운에 공정한 수익 분배, 급지 수수료 인상, 택배노동자 별도요금 및 집하수수료 차감 폐지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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