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4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1.12.20 08:35:35 호수 1354호

심동민
남·1988년 4월12일 해시생



문> 어렵게 직장을 구했는데 적응이 잘되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다시 공부할까 하는데 막연합니다. 그리고 장사는 어떨지 궁금하며 아직 여자도 없습니다.

답> 귀하는 장사의 길이 아니며 막연하다는 것은 뚜렷한 목표와 중심이 없다는 뜻입니다. 귀하는 아직 사회운이 부족해 운명적으로도 적응하지 못합니다. 우선 직장을 정리하고 공무원시험과 자격고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공부에 뜻을 굳히도록 하세요. 내년부터 관운이 있어서 운세의 혜택이 적중합니다. 그러나 성격이 급하며 짜증을 잘 내는 버릇을 고치세요. 솔직한 것은 좋으나 지나친 감정표현으로 사람이 멀어지고 소외되고 있습니다. 내년에 연애로 인연을 만납니다. 상대는 금융직에 종사하며 덕망 있는 여성으로 좋은 배필입니다.

 

주영선
여·1978년 10월31일 사시생

문> 전업주부인데 1975년 9월7일 유시생인 남편이 하는 일마다 잘되지 않아 더이상 버틸 힘이 없습니다.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인연이 아닌지 애정도 없습니다.

답> 귀하 남편에게 한계가 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단지 경제적 타격으로 인한 불화일 뿐 다른 큰 변화는 없으며 남편의 건강이 나빠져서 귀하에게 소원한 것은 사실이나 실제 애정은 변함이 없습니다. 귀하 역시 경제적 문제로 남편과 거리감을 가지고 있으나 남편에 대한 믿음과 사랑은 변하지 않으며 절대로 헤어지지 않습니다. 곧 새로운 길이 트여 막연함이 안도감으로 바뀌게 되며 내년 2월이 되면 작은 행복이 시작됩니다. 남편의 취업에 이어 귀하의 취업으로 안정을 찾게 됩니다. 남편은 기능직, 귀하는 영업직이며 귀하는 곧 취업이 되니 희망을 가지세요.

 


명재원
남·1975년 12월30일 인시생

문> 그동안 오랜 고생 끝에 가까스로 사업에 성공해 집도 사고 꿈을 키워가던 중 뜻밖의 암 선고로 삶과 죽음의 문턱에 있습니다. 처자식 걱정에 앞이 캄캄합니다.

답> 수명과 질병은 별개이고 어떤 병이라도 수명의 한계는 분명합니다. 지금은 절망의 처지이나 귀하의 수명은 아직 저물지 않습니다. 올해 말 최후의 위기를 넘겨 기적을 실감합니다. 장수할 수명은 아니나 회갑까지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운이 호전기여서 전문의의 도움으로 100% 성공이 예상되며 올해 후반에는 예전의 모습을 찾게 됩니다. 이번 병마는 후천운의 영향으로 지나친 음주와 신경 과다 소모 등 관리가 소홀해서 생긴 것입니다. 사업은 계속되며 동업자와의 유대도 계속됩니다. 주거 이동으로 불운을 씻는 데 큰 도움이 되니 12월에 이사하되 동족은 피하세요.

 

심미정
여·1979년 5월22일 진시생

문> 1972년 3월 자시생인 남편이 너무 보수적이라 답답해서 정신적 압박이 강해 마음 고생이 심합니다. 이대로 평생 살 자신이 없습니다. 바른 길을 알려주세요.

답> 귀하는 남편과 평생 인연이며 헤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남편의 성격은 천성이므로 쉽게 바뀌지 않으며 지나친 면이 있으나 남편운이 흡수돼 결국 서로 닮게 됩니다. 남편분께서 가지고 있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아 귀하가 쉽게 떠나지 못합니다. 귀하의 자유분방한 성격을 자제해야 합니다. 자신을 알고 상대방의 장점을 키워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두 분은 성격 외에 모두 잘 부합합니다. 괴로움보다 행복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귀하의 안이한 생각을 고치고 행복을 만들어 가세요. 한 발 먼저 양보하는 마음으로 밝고 보람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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