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선수 앞날은? “아이들 뛰게 해주세요”

2021.12.14 13:32:35 호수 1353호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2일 경기단체연합회, 시도체육회 등 회원단체를 비롯한 11개 체육유관단체와 연대해 교육부의 학생선수 대회 훈련 참가 허용 일수 축소 검토안을 전면 재검토하도록 요구했다. 



교육부는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안에 따라 대회 및 훈련 참가에 따른 ‘출석 인정 결석 허용 일수’를 현행 초등학교 10일, 중학교 15일, 고등학교 30일에서 내년 초등학교 0일, 중학교 10일, 고등학교 20일로 축소하고, 2023년부터는 중학교까지 0일로 축소를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한체육회와 체육 유관단체는 이해 당사자인 학생선수, 선수 학부모, 지도자 및 관련 체육단체 등 현장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안을 강행하고자 하는 교육부의 이번 조치에 강력히 반대하며 학생선수들의 상황과 현실을 고려한 정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