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아픔 나의 슬픔

2021.12.06 14:02:18 호수 1352호

양성관 / 행복우물 / 1만4500원

브런치 조회 수 200만, 그리고 포털사이트와 <한국일보> 등에서 사랑을 받은 빛나는 의사 양성관의 거침없는 이야기들. 지금까진 상상할 수 없었던 의사와 환자들의 이야기들을, 특유의 입담을 풀어놓는 양성관 작가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웃고 있다가 어느 순간 울고 있게 될지 모른다.
<너의 아픔, 나의 슬픔>은 웃음이 있지만 서정이 있고 삶에서 우러난 따뜻함이 있는 의학 에세이다. 의사로서 응급실에서, 진료실에서 경험한 삶의 고통과 애환들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에너지, 그리고 소외된 자들을 향한 사랑과 마음속 깊은 곳에서 끌어올린 문장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빛나는'삶의 활력과 에센스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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