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곽상도, 취재진 피해 법정 입장...구속 여부 오늘밤 결정

2021.12.01 11:47:35 호수 0호

'화천대유 50억 클럽' 맴버로 거명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취재진을 피해 다른 입구로 법정에 출석했다. 사진은 법원에 출석하는 곽 전 의원을 취재하기 위해 기다리는 취재진의 모습.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지난 29일 곽 전 의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 구성에 도움을 주고, 대가로 50억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2015년 6월 곽 전 의원의 아들 곽병채씨는 화천대유에 입사해 6년 뒤 퇴직했다. 이때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곽 전 의원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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