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반기문 "전두환, 광주 희생자에 용서 빌었더라면…" 전씨 빈소 조문

2021.11.24 13:28:02 호수 0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24일 오전 대한민국 제11대, 12대 대통령을 역임했던 전두환씨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이날 반 전 총장은 고인에 대해 "인간 모두가 명암이 있는데 명암이 특히 많은 인물이고 역사가 평가를 하는 것"이라며 "과가 많은 건 틀림없다. 고 노태우 전 대통령처럼 용서를 빌고 화해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장과 고명승 전 육군대장 등 하나회 회원들이 빈소를 찾기도 했다.  

한편 빈소에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등의 조화가 놓여 있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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