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웃고는 있지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만난 이재명과 김도읍

2021.10.18 14:24:52 호수 0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오른쪽)와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 시작에 앞서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후보를 대장동 의혹 몸통으로 밀어붙였다. 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반박하며 열띤 공방전이 이어졌다.

야당 첫 번째 질의 순서인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그분의 실체는 지자체장이 아니라 돈을 지배하는 자”라며 이 후보를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의 음주운전·검사 사칭·욕설·여배우 스캔들 등을 언급하며 “그분이 청와대보다 감옥과 가까운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질의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돈을 받은 자가 ‘그분’이 아니라 ‘그분들’”이라며 “국민의힘이 폭로한 ‘50억 클럽’에 들어간 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겸 박근혜정부 민정수석, 박근혜정부에서 야당 추천으로 특검이 된 박영수 전 특검, 최재경 박근혜정부 민정수석, 박근혜정부에서 대법관으로 임명된 권순일 대법관, 김수남 박근혜정부 당시 검찰총장 등”이라고 반박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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