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스포츠 일자리 확대 기여”

2021.09.15 11:37:35 호수 1340호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스포츠 영상 분석가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12월22일까지 3개월간 인턴십을 운영한다. 



대한체육회는 은퇴 선수(선수 진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써, 2019년부터 스포츠 영상 분석가 과정을 운영해왔다. 대한체육회 및 종목별 국가대표 영상 분석가, 영상 분석 프로그램 기업 대표, 영상 및 미디어 대학교수 등 실무·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현장 중심의 이론 및 실습 교육으을 진행했고, 교육 수료생들 중에서 온라인 영상 플랫폼 창업가, 프로구단 및 국가대표 영상 분석가 등이 배출됐다.

올해는 이에 더해 스포츠 영상 분석가 과정 수료자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 채용기관을 지원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스포츠 영상 분석가 인턴십 운영
올해 현장 실무 경험 기회 제공

인턴 채용기관의 참여 대상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및 회원 시도체육회, 실업 및 프로 구단, 영상 분석 관련 단체 및 기업 등이다.

채용 기관으로 선정되면 3개월간 인턴 고용에 대해 매월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인턴은 4명 내외로 운영할 예정이며, 채용 기관당 최대 지원 인원은 2명이다. 


인턴 대상자는 2021년 스포츠 영상 분석가 과정을 수료한 선수 경력자 중 구직자를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인턴 지원 및 요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e진로지원센터(welfare.sports.or.kr)에 게시된 인턴 채용 공고문을 확인한 후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 이메일(career@sports.or.kr)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 스포츠 전문교육과 인턴십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선수경력자들의 스포츠 전문 경력을 개발하고 스포츠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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