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뉴 프랜차이즈

2021.08.30 10:47:04 호수 1338호

성장하는 업종을 골라라!

창업 업종을 고를 때 중요한 선택 기준 중 하나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업종이냐는 것이다. 특히 유행의 변화가 빠른 외식업의 경우 도입기에서 성장기로 넘어가고 있는 업종을 선정하는 것이 창업 성공의 중요한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스테디셀러 메뉴에 트렌디한 메뉴를 융합해서 새로운 업종이 탄생하면 성공 확률이 높다는 것이 창업시장의 불문율이다. 이는 일종의 퍼플오션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레드오션의 장점과 블루오션의 장점을 조합한 업종이다. 아이템이 대중성은 높지만 많은 사람이 이미 그것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기존의 시장(레드오션)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을 적용해 독창적인 새로운 시장(블루오션)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퍼플오션은 대중성과 독창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개척과 수익 창출이 용이해 가장 큰 장점이다. 수많은 창업가가 오늘도 이러한 퍼플오션 업종을 개발해서 대박을 터뜨리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최근 시장에서 반응이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는 곱도리탕이 창업가들이 개발한 대표적인 퍼플오션 업종으로 꼽힌다. 대중적이면서 스테디셀러 메뉴인 ‘닭도리탕’에 소 대창과 곱창을 융합해서 탄생된 새로운 맛의 메뉴다. 맛있게 매운 닭도리탕 안에 부드럽고 고소한 소 대창과 곱창의 씹히는 맛을 더해 최근 뜨는 핫한 음식으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원래 곱도리탕은 경상도 지역에서 닭도리탕에 대창을 함께 넣어 먹던 음식으로 닭도리탕과 대창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대중들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만든 특별한 메뉴다. 최근 2030 젊은 층이 좋아하는 메뉴로 업그레이드 돼, 몇 년 전부터 붐을 일으켰던 곱창 전문점의 인기를 이어받으면서 부활하고 있다. 일종의 뉴트로 메뉴인 셈이다.

레드오션에 새로운 아이디어·기술 적용
닭도리탕+대창·곱창…‘곱도리탕’ 인기


이러한 곱도리탕 전문점의 대표적인 브랜드는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부자닭곱도리탕’이다. 이 회사는 특제 소스 맛이 일품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소 곱창·대창 전골과 신선한 닭고기 육수가 어우러져 마성의 육수 맛이 난다는 평가다.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아 우울한 시대에 지친 몸과 마음을 꽉 채워주는 음식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배달 주문이 폭증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부자닭곱도리탕은 멸치 새우 등 해물을 사골 국물에 넣어 육수를 만드는데, 해물의 시원한 맛과 사골의 구수한 맛이 어우러진다. 여기에 신선육 생닭을 먹기 좋게 토막 내어 냄비에 넣고, 매운 양념장과 고루 버무려 소스 국물이 충분하도록 끓여서 내놓는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교할 수 없는 특제 소스 국물 맛에 공기밥이나 주먹밥에 비벼 먹는 즐거움을 더하니 젊은 층 고객들이 열광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묵은지곱도리탕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정도다. 품질 좋은 묵은지의 깊은 향이 살아 숨 쉬면서, 닭도리탕, 곱도리탕의 맛을 더해주고 있어 고객층을 보다 두껍게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부자닭곱도리탕의 화룡점정은 1인분 메뉴의 배달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메뉴를 쪼개고, 가격을 낮춰서 일대일 맞춤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콘셉트로 만들어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세트 메뉴와 사이드 메뉴 또한 다양하고 푸짐하며 가격까지 저렴해 단골고객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한편, 1.5인분 푸짐한 양의 수제 부대찌개를 저렴한 가격으로 배달해주는‘백두정부대찌개’가 가성비 갑의 메뉴로 직장인들과 각 가정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햄과 소시지, 각종 야채 등 들어가는 식재료도 최고급으로 사용함으로써 가심비도 최고라는 입소문이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날개 돋친 듯 배달 주문이 폭주하고, 소자본 창업자들의 가맹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

백두정부대찌개는 맛과 품질, 푸짐한 양에다 가격 만족도까지 더해 최상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백두정은 요리의 기본과 기준을 철저히 지킨다. 100% 소 사골 육수를 32시간 숙성한 후 요리한다.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본사 메뉴 개발팀은 진하고 깊은 육수 베이스를 토대로 햄, 소시지, 고기, 치즈, 야채의 맛이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깊은 맛을 살려낸 메뉴를 만들어냈다.

매장 주방에서 화력이 센 불로 확 끓여서 안전한 용기로 포장해서 먹기 좋은 상태를 유지해 배달하기 때문에 집이나 직장에서 먹어도 은은하고 깊은 맛이 그대로 살아 있다. 전골이나 찌개는 매장 홀에서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고객들은 “매장에서 끓여 먹는 부대찌개의 리얼한 진한 육수 맛과 동일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세상에서 이렇게 맛있는 부대찌개를 편하게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구나!”라고 감탄하기도 한다.

주 메뉴는 백두정부찌개, 우삼겹부대찌개, 돼지부대찌개 등이 있고, 1.5인분을 저렴한 가격으로 배달해준다. 대접밥, 김가루, 계란후라이와 함께 비벼서 부대찌개와 함께 먹으면 가성비가 매우 높다. ‘백두의 큰손 1.5인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푸짐한 양으로 서비스하고 있어 대식가들의 만족도가 높고 여성 등 소식가들은 두 명이 함께 먹어도 될 정도로 양이 충분하다. 그리고 백두정 부대콤보 메뉴는 2~3인용 부대찌개와 대접밥 두 그릇, 계란찜까지 더해도 가격은 2만7000원밖에 안 돼, 가족단위이나 소규모 회식 자리에서 주문이 폭발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마음이 허한 사람들에게 가장 푸짐하고 포근한 음식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주문 폭발

이처럼 백두정부대찌개는 모든 메뉴를 수제로 만든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어 차별화에 성공했다. 최첨단 시설장비를 보유한 직영 공장에서 효율적인 분업 시스템과 최고의 위생 공정으로 제조하고 품질 관리를 한 수제사골, 자연 발효 천연 치즈 수제햄, 수제 소세지, 수제 숙성 육류 등을 반제품·반가공하여 ‘당일 제조, 당일 배송’ 원칙으로 각 가맹점에 공급해준다. 거의 모든 식재료가 본사 공장에서 조리하기 쉽게 만들어져 공급되기 때문에 끓여서 용기에 포장해 배달해주면 된다.

창업 시 16.5㎡(약 5평) 규모의 점포만 있으면 본사에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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