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휑한 명동거리...'상권 다 죽는다'

2021.08.11 21:25:56 호수 0호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 시행중인 11일 밤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 및 고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명동의 상가들은 큰 피해를 보고 있다. 폐업해 공실인 상가가 셀 수 없이 많이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명동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43.3%를 나타냈다. 상가 10곳 중 4곳은 비었다는 뜻이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23명 발생해 코로나 발생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추세라 앞으로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명동거리는 더욱 큰 타격을 입을 모양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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