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길어지는 거리두기 4단계...'너도나도 폐업'

2021.08.09 12:09:48 호수 0호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지속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먹자골목 내 한 식당에서 가게 폐업으로 인해 관계자들이 철거를 하고 있다.



철거업체 관계자는 "손님도 없고 매출도 안 나오는 상황이 지속되니 상가 임대료를 낼 수 없어 폐업을 결정했다고 하더라"며 "요즘 이 골목에서 철거 건수가 많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신용카드 매출을 분석한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최근 한 주간 서울 자영업자 매출은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했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일째 네 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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