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뉴 프랜차이즈

2021.07.19 10:40:11 호수 1332호

커피만 파는 카페 ‘매력 없어!’

단순한 커피전문점 대신 점포 경쟁력을 높여주는 특색 있는 메뉴를 취급하는 카페 창업이 증가하고 있다. 여전히 가장 많은 창업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업종이 커피전문점 등 카페다. 다만 경쟁력 있는 킬러 디저트 메뉴를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업종이 수제 베이커리 카페다. 즉석에서 구워주는 구수한 빵 냄새에 고객의 발걸음이 잦아들면서 하나 둘 늘어나고 있다. 빵은 이미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는 국민 간식으로 자리 잡은데다 최근 다양한 종류의 빵이 소비자 구미를 당기면서 베이커리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별한 맛

게다가 한동안 중대형 커피전문점으로 쏠렸던 중산층 창업 수요자들도 매출을 좀 더 끌어 올릴 수 있는 메뉴를 갖춘 베이커리 카페로 눈을 돌리고 있다. 즉, 과당경쟁을 하고 있는 중대형 커피전문점의 대안으로 수제 베이커리 카페가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등장한 ‘코로엔젤’은 천연발효빵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웰빙 빵과 커피 및 음료를 판매하는 수제 베이커리 카페다. 12시간 발효과정을 거친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사용해 발효버터만의 깊고 특별한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본사 직영공장에서 최첨단 시설과 철저한 재료관리, 위생적인 공정으로 당일 제조한 생지 등 식재료를 각 가맹점에 당일 배송해 주는 것이 장점이다. 각 점포에서는 생지를 발효시켜 직접 구워서 내놓기 때문에 구수한 냄새와 함께 신선한 즉석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다. 수제로 매장에서 매일 175℃ 고온으로 구워 내 놓으면, 제빵 장인의 고집스럽고 섬세한 손길로 만들어져 맛과 풍미가 남다르고, 빵에 건강과 정직함이 묻어있다는 평이다.

 


경쟁력 있는 킬러 디저트 메뉴 차별화
다양한 종류 빵으로 소비자 구미 당겨

창업 초보자도 본사의 교육 프로그램에 의해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료하면 충분히 운영 가능하다. 제빵 기술학원 수료생은 창업해서 점포를 운영하기가 좀 더 쉽다는 것이 본사 측의 설명이다.

메뉴도 다양하다. 프랑스 정통 페이스크로와상과 샌드위치, 크로플, 쿠키 등 디저트, 페스츄리를 입맛대로 즐길 수 있다. 크로와상은 한 겹 한 겹 정성으로 만든 27겹 프리미엄 코로와상으로 오리지널과 생과일, 아몬드, 쇼콜라오레오, 블랑로투 크로와상 등이 있고, 크로와상샌드위치는 포테이토, 크림치즈앙, 스모크치즈 등이 있다. 그리고 페스츄리는 20여 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고객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데, 가격 또한 저렴한 편이라 가심비, 가성비가 모두 높아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 천연발효빵이라 건강에도 좋지만 소화가 잘 된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젊은층뿐 아니라 중장년 고객도 많다. 웰빙 트렌드에 맞고 맛과 품질을 높인 수제 베이커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다 단순히 디저트를 넘어서 식사대용으로도 인기를 더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 쿠키, 스콘 등 디저트 메뉴 10여 가지와 크로와상 생지를 가지고 와플 모양으로 만든 고급 빵인 크로플 메뉴가 있는데, 크로플이 맛있는 집이라는 입소문이 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다양한 맛으로 토핑을 해서 일단 한 번 먹어본 고객은 반드시 재구매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크로엔젤은 여기에 더해 커피의 맛과 향으로 고객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는다. 커피원두는 본사 직영공장에서 최고급 품질 3개국의 고급 아라비카 생두만을 사용해 최적의 로스팅 기법으로 원두의 깊은 맛과 향을 살려냈다.

크로엔젤 관계자는 “커피의 맛은 품질 좋은 생두를 확보하는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점점 더 치열해지는 최상급 생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베이커리와 커피가 어울리는 카페 콘셉트로 고객과 창업자 모두에 환영받는 점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테리어와 외부 분위기도 현대와 고전의 적절한 조화로 독창적이다. 고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감각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에서 향기로운 커피와 건강하고 맛있는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처럼 모든 메뉴와 공간이 생활에 찌든 현대인의 마음을 녹여주는 도심 속의 오아시스 같은 장소로 크로엔젤의 전망이 높다고 하겠다.

가맹본부는 국내 베이커리 수요가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 역세권을 중심으로 50~99㎡(약 15~ 30평) 규모의 크로엔젤 수제 베이커리 카페를 입점해나간다는 계획이다. 2층, 3층도 가능하다. 창업비용 또한 창업자들의 사정을 감안해서 경쟁 브랜드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개설해주고 있다.

수요 증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뉴욕에서는 오래 전부터 수제 베이커리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수제 베이커리 카페는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이미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즉석에서 수제로 만든 베이커리가 점점 더 인기를 높여 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카페 창업 수요자들이 매출이 높은 업종을 찾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어 이들을 견인하면서 수제 베이커리 카페 크로엔젤은 인기 있는 업종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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