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2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1.07.19 10:40:11 호수 1332호

심민철
남·1977년 7월26일 술시생



문> 저는 주식투자 실패로 인해 직장도 잃고 아내마저 떠나버려 지금은 삶을 포기하고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술과 함께 지내다보니 건강만 무너지고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답> 귀하는 현재 태양이 마지막 넘어가는 순간 모든 빛을 잃고 저물어가는 태양과 같이 자신의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는 불운입니다. 또 하나는 그동안의 잘못된 악습이 더 큰 화를 불러들였고 계속 좋지 않은 감정에만 빠져있어 자포자기가 더 큰 문제인 것입니다. 운명은 음양오행의 섭리에 따라 길흉화복이 바뀌어 때가 오면 반드시 이뤄집니다. 우선 주식이나 잡기 그리고 일체의 투기성에 대한 것은 삼가고 술을 단호하게 끊으세요.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 직장에서 시작됩니다. 실적 위주의 영업직이므로 수입이 점차 늘어납니다. 그리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나가세요.

 

민효진
여·1975년 5월3일 묘시생

문> 저는 교육계에 종사하다가 직종을 바꿔 부동산 분야로 옮겼으나 역시 만족하지 못해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1972년 7월 인시생인 남편과의 관계 또한 매우 심각합니다.

답> 귀하는 먼저 강한 성격에서 한 발 물러나 유연하고 부드러운 기질로 바꾸세요. 개성이 아주 강하고 머리가 좋은 반면 지나친 승부욕과 이기적인 기질 때문에 귀하의 장점이 가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귀하는 운명적으로 모든 조건이 잘 갖춰져있어서 처세의 방법만 고치게 되면 멋지고 훌륭한 인생으로 이어가게 됩니다. 돈도 벌고 좋은 일도 하게 되며, 훌륭한 업적을 남기게될 유망주입니다. 현재 부동산 쪽으로의 전업은 아주 잘했고 만족하게 되니 계속 이어가세요. 익숙하지 못한 것일 뿐 귀하에게는 최고의 직업입니다. 남편과는 이혼단계이나, 결국 재결합하게 됩니다.

 


우정길
남·1979년 9월28일 유시생

문> 1979년 6월 사시생인 아내와 함께 장사를 하다 망해 1976년 3월 진시생인 형님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형님이 나가서 살라고 해 난감합니다.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답> 운은 한가지가 무너지면 다른 것까지 연쇄적으로 무너져 불행이 계속됩니다. 귀하는 5년 전에 시작된 불행과 악운이 지금까지 계속돼 최악의 한계에 이르러 어떠한 방법으로도 피해갈 수 없는 현실에 있습니다. 형님께 잘 말씀드려 3개월만 기일을 연장해 내년에 이사하세요. 다행히 귀하의 주변 도움으로 일단 불운을 벗어나며 새로운 첫 출발이 시작됩니다. 귀하는 근면하고 성실하며 장점이 많고 인덕을 겸비해 행복의 조건을 잘 갖춘 분입니다. 귀하와 부인은 영업직으로 생계 해결은 충분합니다. 주변의 적극적인 도움과 운의 혜택으로 일어서게 됩니다.

 

구현경
여·1982년 9월7일 사시생

문> 제가 5년간 같이 살던 1981년 7월 인시생과 헤어지고 1980년 4월 유시생인 남편과 살고 있는데 전 남편을 잊지 못해 가슴이 답답하고 의욕이 없습니다. 다시 인연이 안될까요?

답> 지금 남편과는 평생의 인연이며 과분한 남편입니다. 귀하의 험난한 과거와 사연이 많은 남자 관계는 이제는 속죄하는 마음과 반성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나가세요. 현재의 남편을 포기하면 더이상 구제받을 수 없는 불행과 천한 여성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사랑만으로는 연분이 될 수 없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운이 무너졌으나 7월 이후에는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지난날의 그리움이나 현실의 불만 등이 모두 해결되고 정착하게 됩니다. 당분간 정신적 이탈과 욕구를 억제해 불행을 자초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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