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진 남편과 각방 쓴다…리모컨은 내 남편?

2012.09.07 11:57:38 호수 0호

▲설수진 각방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방송인 설수진이 남편과 각방을 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설수진은 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이날 진행된 '여자는 늙고 싶지 않다' 코너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설수진은 "나는 리모컨을 붙잡고 잠든 적이 있다"는 질문에 'O'를 들면서 "남편과 내가 따로 잠을 자기 때문에 TV를 항상 틀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수진은 "남편과 나는 온도차가 안 맞아서 함께 잠들지 못한다. 때문에 TV가 내 남편이다. 외로워서 TV리모컨을 꼭 붙들고 잔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설수진은 10년 만에 낳은 늦둥이 이야기를 하며 "업어주려하면 허리가 찌릿 거린다. 그럴 때 나이가 들었음을 느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방송화면)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