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정 사직벌 떠났다…이유는?

2012.09.05 17:15:55 호수 0호

▲신소정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배트걸 신소정 씨(21)가 사직벌을 떠났다.



롯데 구단 측은 5일 "배트걸 신소정 씨가 지난 4일 '힘들어서 못하겠다'며 사의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롯데 구단 측은 배트걸을 박기량으로 긴급 교체하며 4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임했다. 

현재 신소정 씨가 갑작스럽게 배트걸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한편 신소정 씨는 지난 5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KIA의 프로야구 경기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날 경기에서 롯데는 4회 1-0으로 아슬한 리드를 잡고 있었다. 불안한 리드는 포수 강민호의 좌월 스리런 홈런으로 반전됐고 신소정 씨는 양승호 감독보다 먼저 강민호와 하이파이브를 해 화제의 인물이 됐다. 여기에 신소정 씨 특유의 깜찍한 외모 등이 더해지면서 삽시간에 신소정 씨는 '롯데배트걸'로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당시 신소정 씨는 동아대학교 무용학과 3학년 휴학 중인 상태였다.

(사진=뉴시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