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 “제2의 길 찾아드려요”

2021.05.11 15:09:51 호수 1322호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진로지원센터를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으로 이전하고 지난달 29일 이전 개소식과 선수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해 선수경력자(현역·은퇴 선수)를 위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최근 접근성과 개방성이 높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으로 이전한 후 라운지, 셀프바, 테라스, 강의·스터디실, 상담실, 스튜디오 등 방문자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진로지원센터에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근하며 진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로지원 서비스는 오랜 시간 운동에 전념해 온 선수들이 새로운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역량을 강화해 제2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직업상담사 상근
새로운 목표 설정 상담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진로상담(1:1 맞춤형 진로 탐색 및 설계, 역량 개발 프로그램 컨설팅 등) ▲진로 역량 교육(스포츠지도사, 스포츠영상분석가 과정, 컴퓨터, 어학, 심리, 직업 탐색, 취업 과정 대비, 현직자 특강 등) ▲소그룹 멘토링(스포츠 행정, 전력분석가, 경찰 등 선수 희망 직무) 등이다.

또 대한체육회 e진로지원센터(welfare.sports.or.kr)를 통해서도 진로지원 서비스 온라인 신청과 참여가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이나 시간·거리상 제약을 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진로지원센터 이전을 통해 선수들의 경력 개발을 위한 정보 및 인적 교류, 스터디, 멘토링 등 능동적 참여가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의 경력 개발·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