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선 상황판] 리얼미디어 여론조사…박근혜 46.9% vs 안철수 46.3%

2012.09.04 14:51:09 호수 0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8월 다섯째주 주간집계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간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후보는 지난 주에 비해 1.9%p 하락한 46.8% 지지를 얻은 반면 안철수 원장은 1.0%p 상승한 46.3%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인 0.5%포인트의 접전 양상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지난달 28일 전태일 재단 방문이 무산됐고, 수요일에는 홍사덕 전 의원이 유신관련 찬양 발언을 하면서 주 후반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 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원장의 야권 단일화 양자대결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1.4%p 상승한 35.2%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안철수 원장은 0.4%p 상승한 42.9%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7.7%p로 좁혀졌다.

대선 다자구도에서는 ▲1위 박근혜 후보 39.9%(지난주 대비3.7%p 하락) ▲2위 안철수 원장27.0%, ▲3위 문재인 고문 15.4%, ▲4위 손학규 전 대표 4.9% ▲김두관 전 지사 4.0%, ▲정세균 전 대표 2.9%, ▲이회창 전 대표 0.9%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 경선 지지율에서는 ▲1위 문재인 후보 41.4% ▲2위 손학규 전 대표 13.0%, ▲3위 김두관 전 지사 8.6% ▲정세균 전 대표 3.3%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 42.8% ▲ 민주당 31.7% ▲통합진보당 2.0%▲선진당 0.3%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남성 49%, 여성 51%/ 20대 18%, 30대 21%, 40대 23%, 50대 18%, 60대이상 20%)을 대상(총 통화시도 53,432)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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