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선 상황판] 한국갤럽 여론조사…박근혜 45% vs 안철수 40.0%

2012.09.04 14:49:30 호수 0호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8월 5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와 안 원장 간 양자대결에서 박 후보는 45%, 안 원장은 40%의 지지율을 얻었다. 무응답은 15%였다. 이는 한국갤럽의 전주 여론조사에 비해, 박 후보는 동일하고 안 원장은 3% 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아울러 박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간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전주보다 2% 포인트 하락한 49%, 문 후보가 3% 포인트 상승한 33%를 기록해 격차가 16% 포인트로 줄어들었다.

또한 박 후보와 안 원장 그리고 문 후보 간 삼자 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40%, 안 원장이 25%, 문 후보가 14%를 기록했다. 전주에 비해 박 후보와 안 원장은 각각 1% 포인트씩 하락했고, 지역순회 경선 중인 문 후보는 4% 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6%, 민주통합당 24%, 통합진보당 2%, 선진통일당 1% 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다' 또는 '무응답'도 36%에 달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7일~31일 전국의 성인남녀 155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 및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5%포인트, 응답률은 2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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