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변전소 화재로 일대 주민 피해

2021.01.08 09:43:40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8일, 인천의 한 변전소서 화재가 발생해 정전 사태가 발생해 주민이 피해를 겪었다.



이날 변전소 화재는 오전 6시경 인천 부평구 갈산동 소재의 신부평변전소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08명의 소방인력을 급파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약 1시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화재로 인해 1시간이 넘도록 변전소의 전력공급이 끊기면서 일대 주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주요 피해로는 정전으로 인한 단수, 승강기·보일러 미작동, 부평구 일대의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기도 했다.

이날 정전으로 부평 갈산동 일대에선 72건의 정전신고가 잇달았으며 약 3만8000여가구의 전력공급이 끊겼던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해당 변전소 변전실 1층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