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성현, 고려대 의료원 얼굴 되다

2020.12.28 09:58:28 호수 1303호

2022년까지 홍보대사 맡아
“스포츠의학 발전 도움될 것”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성현이 고려대학교 의료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성현의 위촉 기간은 2022년 10월4일까지다. 앞으로 2년간 고려대학교 의료원을 대표하는 얼굴로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위촉식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박종훈 안암병원장 등 고려대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박성현,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 이성환 대표, 홍미영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세계적인 스타골퍼인 박성현 선수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박성현 선수의 열정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를 지향하는 고려대 의료원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 전했다.

박성현은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스포츠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더 나아가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들을 이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0승을 거둔 박성현은 2017년 LPGA 데뷔 첫 해에 US여자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LPGA 투어 사상 39년 만에 데뷔 시즌 3관왕(올해의 선수, 신인왕, 상금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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