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거부 30대 남성…응급실서 난동

2020.12.18 13:50:28 호수 1302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기 고양시의 한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난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4일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20분경 고양시 한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행패를 부린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응급실에서 전화 통화를 하던 A씨는 마스크를 내린 모습을 보고 보안요원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 달라”고 요구하자 보안요원에게 욕설을 하며 한차례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통화 중 잠시 마스크를 내린 것뿐인데 시비가 생겨 보안요원을 한 번 밀친 것”이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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