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연맹 회장 당선된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2020.11.10 17:51:51 호수 0호

“투명한 빙상 환경 위해 최선 노력 다할 것”

▲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당선된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10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에 단독 출마한 윤홍근 회장에 대한 임원 결격 사유를 심사한 결과(결격 사유가) 발견되지 않아 회장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신임 회장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투명한 빙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윤 회장은 이어 “국제 경쟁력과 경기력을 회복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빙상인 간의 오해와 불신으로 얼룩진 빙상계가 하루 속히 치유되고 실추된 명예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빙상인 간의 화합과 단합에도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회장선관위의 당선 결정에 따라 윤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은 뒤 공식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취임해 활동하게 된다.


윤 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25년 1월까지다.

그 동안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997년부터 삼성그룹의 후원을 받았고 삼성 출신 인사들이 회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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