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 "반페르시 이적은 어쩔 수 없는 일"

2012.08.16 17:03:04 호수 0호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의 감독 아르센 벵거가 팀의 간판이자 주장 로빈 반페르시가 라이벌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유적한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반페르시의 이적과 관련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TV 'TF1'과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벵거는 인터뷰에서 반페르시의 이적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훌륭한 선수를 잃는 것은 기쁜 일은 결코 아니지만 반페르시가 1년 계약인 관계로 그를 떠나보내는 것 말고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벵거 감독은 반페르시의 이적에 대비한 팀 전력 강화 대책으로 "우리는 이미 올리비에 지루드와 루카스 포돌스키와 계약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카이 스포츠는 반페르시의 이적료는 2400만 유로(한화 약 350억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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