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발음 난이도 공개 "A급 3~4번 NG 허용 vs B급은 민폐"

2012.08.15 13:26:03 호수 0호

▲유령 발음 난이도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SBS드라마 유령 발음 난이도가 화제다.

유령 발음 난이도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대박드라마 스페셜>에 출연한 배우 장현성을 통해 공개됐다.

장현성은 "대본을 받으면 발음 난이도를 A B C급으로 나눈다"며 "등급 A는 NG 3~4번은 이해해준다. B C 정도를 틀리면 민폐"라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장현성은 유령 발음 난이도를 엿볼수 있는 대사를 선보였다.

먼저 "'디도스 공격은 총체적 사이트 접속장애를 일으킬 뿐이다' 같은 대사는 A-등급 중 하나"라고 예를 들었다.


이어 "대사 중 '경찰청 도청사건에 대한 경찰청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가 B+등급이다. A등급 중 짧은 건 곽도원이 한 대사인데 '당장 순찰차 출동시켜'"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김정난만이 A등급 대사를 무리없이 소화해 베테랑 연기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정난, 박효주, 허윤정, 고나은, 해금, 장현성 등이 출연해 입심을 겨뤘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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