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희귀병 고백…발레를 포기한 이유는?

2012.08.15 13:02:54 호수 0호

▲박효주 희귀병 고백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박효주 희귀병 고백이 화제다.

박효주는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대박드라마 스페셜>에 출연해 "초등학교 때부터 중고등학교 내내 발레를 전공했지만, 허리가 안 좋아 그만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효주는 "척추분리증에 걸렸다. 인구 중 4%만 걸리는 희귀 척추 질환 중 하나다"라며 희귀병을 고백했다.

아울러 "결국 발레의 길을 포기하고 우연찮게 연기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영화배우를 꿈꾸는 친구가 프로필 사진을 찍는다고 하길래 따라갔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한 모델의 대타로 잡지 촬영을 하게됐다. 그 달에 표지모델이 됐다"며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놨다.

또한 박효주는 당시 잡지 표지모델 사진이 공개되자 "2001년도 사진이다. 다다음호 표지모델은 김태희였다"고 깨알같은 자랑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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