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힐링캠프 "울 수 조차 없었다"…왜?

2012.08.13 17:37:23 호수 0호

▲싸이 힐링캠프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가수 싸이가 13일 방송될 SBS 예능 <힐링캠프>에 출연해 "울 수 조차 업었다"라며 대마초 사건과 군 복무에 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살면서 사람들은 한 번 겪기도 힘든 일을 여러 차례 겪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가수 인생 12년 중 제대로 활동한 기간은 3,4년에 불과하다"고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싸이는 대마초 사건으로 경찰서까지 달려오신 부모님과의 대화 내용과 당시 지병으로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영정사진 조차 들 수 없었던 과거의 일들을 언급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싸이는 백일도 안 된 쌍둥이를 두고 병역 부실 논란으로 다시 복무에 나선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울면 더 힘들어할 가족을 생각해 울 수 조차 없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싸이는 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사장의 실체를 공개하겠다고 선전포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싸이는 양현석으로부터 애원 문자를 받았다며 문자 내용을 깜짝 공해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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