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폐막식, 스파이스걸스 빅토리아 베컴-아델 등 ★ 총 출동

2012.08.13 12:54:14 호수 0호

런던올림픽 폐막식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2012년 런던올림픽이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3일(한국시간) 오전 5시 런던 올림픽 주경기장은 각국 선수단은 물론이고 영국 출신 글로벌 그룹 스파이스걸스의 빅토리아 베컴은 물론 아델, 존 레논, 퀸의 프레디 머큐리 등 초호화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개막식 피날레를 장식했던 폴 매카트니의 비틀즈는 이날 폐막식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오노 요코가 이번 행사를 위해 다시 녹음한 '이매진'이 존 레논의 영상과 함께 8만 관중을 열광케 했다.

이어 1980~1990년대를 대표하는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프리덤'을 열창했고, 데이빗 보위의 음악 '패션'에 맞춰 나오미 캠벨, 케이트 모스 등 세계적 슈퍼모델들이 런웨이를 선보였다.

아울러 신구의 조화도 눈에 띄었다. 신세대 싱어송라이터 애드 쉬란이 핑크 플로이드의 빈 보컬 자리를 메우며 '위시 유 워 히어'를 불렀고, 제시 제이는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의 연주에 맞춰 '위 윌 록 유'를 열창했다. 이때 프레디 머큐리의 생전 모습이 영상을 통해 전해져 장관을 이뤘다.

이 밖에도 빅토리아 베컴을 주축으로 한 스파이스걸스는 5년만에 재결성에 히트곡 '워너비'를 선물했고, 록급룹 뮤즈와 오아시스, 더후 등이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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