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술 마시고 뺑소니 한 공무원

2020.07.07 17:13:25 호수 1277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낮에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행인을 치고 달아난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공무원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 위반(뺑소니)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1일 오후 3시30분경 예천읍 권병원 인근서 투싼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행인을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고 현장을 조사하던 중 10여분 뒤 현장에 나타난 A씨를 검거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20%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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