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걸스 퇴출 및 '불만제로' 폐지설…토사구팽?

2012.08.10 17:55:30 호수 0호

▲무한걸스 퇴출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MBC 무한걸스 퇴출 후 다시 케이블로 돌아갔다. 아울러 MBC 주말 예능 <주얼리 하우스>가 4회 만에 종영했으며  소비자 프로그램 <불만제로>는 폐지설에 휩싸였다.



10일 MBC에 따르면 한자릿대 시청률을 보인 <주얼리 하우스>는 올림픽기간 중 폐지가 확정됐고, <무한걸스>는 12일 방송을 끝으로 편성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특히 <무한걸스>는 MBC 노조 파업 기간 중 MBC에브리원과 MBC로 이중 편성돼며 효자 노릇을 했지만 결국 퇴출돼 토사구팽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무한걸스> 후속으로는 <무한도전> '하하 대 홍철' 편을 차용한 <승부의 신>이 오는 19일부터 <일요일일요일밤에 1부>코너로 편성됐다. <나는 가수다2>는 <일밤-2부>코너로 재편됐다.

소비자 프로그램 <불만제로>는 폐지가 유력한 상황이다. 비록 실무진들은 미정상태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지만 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은 이날 특보를 통해 "PD가 불법파업에 참여해 일을 중단하고 작가가 제작을 거부했기에 <불만제로>가 폐지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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