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볼견 공항패션 1위는 엉덩이 골 노출…"비버나 어울려"

2012.08.08 13:47:25 호수 0호

▲꼴볼견 공항패션 1위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꼴볼견 공항패션 1위로 엉덩이 골 노출이 꼽혔다.



최근 여행 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지난 7일 전 세계 여행객 2700명을 대상으로 '꼴볼견 공항패션'을 묻는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꼴볼견 공항패션 1위로 '엉덩이 골이 보이는 경우'(28%)가 선정됐다. 엉덩이 골이 보이는 패션은 일명 '저스틴 비버 패션'으로 바지를 골반 아래까지 내려 입어 속옷이나 엉덩이 골이 드러나는 것을 말한다. 

이어 2위로는 '땀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는 복장(22%)'이었으며 3위는 '욕설이나 음담패설이 적힌 티셔츠(12%)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흰 양말에 샌들(9%)' '과도한 액세서리(2%)' '축구클럽 셔츠(1%)' '슬리퍼(0.5%)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꼴볼견 공항패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스틴 비버한테나 어울리니 엉덩이 골 삼가해달라" "다들 패션테러리스트에 대한 정의는 비슷하군" "엉덩이 골 정말 최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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